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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카,IoT,네트워크장비,산업인프라 조준

러시아 보안업체 카스퍼스키랩에서 보안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임베디드 운영체제(OS)가 한국에도 출시됐다. 커넥티드카,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장비, 산업현장 시스템을 겨냥했다.

카스퍼스키랩코리아는 3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15년만에 카스퍼스키OS가 전세계 시판돼 OEM, ODM, 시스템통합 업체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카스퍼스키OS는 고객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되는 특성상, 요구사항별로 가격이 다르게 책정된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이 밝힌 카스퍼스키OS 개발 배경과 구성요소 관련 세부 내용은 지난달말 지디넷코리아가 보도한 내용과 대동소이하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카스퍼스키OS는 카스퍼스키랩에서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커널을 기반으로 한다. 분리 커널, 참조 모니터, 다중독립보안수준(MILS), 플럭스고급보안커널(FLASK)과 같은 보안 중심의 개발 원칙을 활용했다. 특정 산업 분야를 겨냥해 개발된만큼 단순히 보안 문제뿐 아니라 임베디드 시스템용 보안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조직상 문제 또는 비즈니스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

카스퍼스키OS는 통신, 자동차, 중요 인프라 산업을 겨냥했다. 카스퍼스키OS 자체가 높은 보안성을 갖춰 네트워크 라우터, IP카메라, IoT컨트롤러 제작 기반으로 사용될 수 있다. 함께 출시된 ‘카스퍼스키시큐어하이퍼바이저(KSH)’는 애플리케이션 상호작용을 통제하며 실행할 수 있다. 일반 보안에서 엔드포인트에 필요한 보안운영을 아우르는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카스퍼스키OS 일부 기능을 활용하는 ‘카스퍼스키시큐리티시스템(KSS)’은 기존 OS와 다른 임베디드OS 및 실시간 운영체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이창훈 카스퍼스키랩코리아 대표는 “카스퍼스키OS는 오늘날 대부분의 사이버 보안 위협을 확실하게 차단할 수 있다”며 “보안 정책에서 등록되지 않은 악성 동작은 절대 실행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임베디드 기기에서 수행되는 보안 문제를 활용한 DDOS 등 다양한 문제가 야기 되고 있는데 어느정도 해결책이 될 수 있겠네요. 한번 확인 해 볼 만한 뉴스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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